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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모든 것

동대문종합시장 앞을 걷다가 3000원짜리 1마 분홍색 천 발견 일단 사고 봄.

이걸로 뭘할까? 가방이나 만들어 보지 모.

바로 5층으로 고고~ (지하1층에도 많은뎅, 몰랐다.)

 

(참고로 지하1층은 아크릴실,털실,홈패션 전문, 1층은 레이스,털, 스팽글, 자크 등 부자재 전문, 2,3,4는 의류관련 자재, 섬유 등 도매 전문이라 패스

5층은 액세서리 전문인데 가끔 가방부자재와 퀼트, 포장자재가 있다.

여력이 된다면 신평화와 구평화도 진출해보자, 연령층이 높다면 더욱 건질것이 많다. 만들기가 아니라 완제품!<-생활한복을 여기서 득템)

 

5층에서 가방끈, 마감 지자재와 완충재(팰트지같은데 더 폭신한 것)를 구매하고, 작은가방을 2개 먼저 만들었다. 1개는 친구(윤정이)줬다.

 

작은 가방을 만들고 나니, 재미가 붙어 백팩을 만들었는데, 메고 다니다 보니, 바닥받침이 문제였다. 이걸 구하러 종합시장을 다 뒤졌는데,

지하 1층에서 찾을 수 있었다. 허나 옛날 필통크기만 있으면 될걸, 8절지 크기를 5천원에 판다고 해서 아직까지 그냥 다니고 있었는데,

얼마전에 다시 가니 2000원이라고 해서 장만했다.^^; 자크가 고장나서 부속도 사오고.... 최초작품이라 여기 저기 고장이 나서 부품을 많이 갈았다.

 

혹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들면 꼭 바닥을 맞춰넣어야지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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